[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장우혁이 H.O.T. 활동 이후 13년 만에 대만에서 팬 미팅을 가졌다.
지난 19일 팬 미팅 차 13년 만에 대만을 다시 찾은 장우혁을 보기 위해 공항을 찾은 많은 팬으로 인해 타이베이 공항은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
팬 미팅에는 천여 명의 팬들이 객석을 가득 메웠으며 13년을 기다려온 공연이기에 팬들의 호응은 매우 높았다. 또한, 이번 공연은 불우한 이웃을 돕는 좋은 취지의 공연이라 팬들 뿐만 아니라 장우혁에게도 의미 있는 공연이 됐다.
공연이 끝난 후 천여 명의 팬들은 아쉬움에 자리를 뜨지 못하고 연방 장우혁을 외쳤으며 그런 팬들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 듯 H.O.T.의 캔디의 전주가 흘러나왔고 장우혁과 댄서들은 H.O.T. 시절을 연상시키는 색색의 옷을 입고 등장했다. 팬들이 일제히 합창으로 화답하며 이날 공연 및 팬 미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팬 미팅 공연 시작 전 열린 기자회견에는 50여 명의 기자단과 17개의 방송이 취재를 하는 등 많은 취재진이 몰려 아직 식지 않은 장우혁의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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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우혁 ⓒ WH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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