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파 피씨방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유학파 피씨방'은 일반 피씨방과 무슨 차이가 있을까?
온라인을 중심으로 '유학파 피씨방'이라는 게시물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유학파 피씨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은 한 피씨방의 간판을 찍은 사진이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다른 피시방과 다르지 않은 평범한 피씨방의 간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왼쪽에 피씨방 상호로 추정되는 '클럽'이라는 글자가 있고, 피씨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문서작성' 등의 기능도 설명되어 있다.
네티즌의 눈길을 끄는 것은 다름 아닌 '배를넷'이라는 글자이다. 이는 스타크래프트에서 온라인으로 대전을 벌이는 '배틀넷(Battlenet)'을 연음으로 발음할 때 '배를넷'이라고 말하는 것을 그대로 표기한 것이다. 이것을 보고 네티즌들이 '사장이 유학파이기 때문에 혀를 굴려서 말하는 것일 것'이라고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다.
'유학파 피씨방'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깨알 같은 유학파 피씨방 사장님의 센스", "보통 저렇게 말하지 않나?", "자세히 보지 않았다면 찾기도 힘들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게시물은 제주도의 한 건물의 사진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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