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패션왕'이 유아인의 죽음으로 결말을 맺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강영걸(유아인 분)이 자신의 회사가 부도에 이르자 행적을 감췄다.
한 달 후 그는 이가영(신세경 분)에게 비행기표와 함께 뉴욕에 있는 집으로 오라는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정재혁(이제훈 분)이 편지를 발견했고 이를 숨겼다. 이어 그는 이가영에게 함께 뉴욕에 가 패션스쿨에 다시 다녀보는 것이 어떻느냐고 제안했다.
결국, 이가영은 정재혁과 함께 뉴욕으로 가 패션스쿨에 재입학했다.
한편, 이가영의 연락을 기다리다 지친 강영걸은 우연히 패션스쿨 앞에서 정재혁과 다정하게 있는 이가영을 발견했다.
이에 강영걸은 이전에 이가영과 함께 살았던 집 앞에 앉아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강영걸은 술에 취해 이가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영걸은 이가영에게 보고 싶다며 이쪽으로 올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때, 한 남자가 그에게 총을 겨눴고, 강영걸은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했다.
한편, 오는 28일에는 드라마 '추적자'(조남국 연출, 박경수 극본)가 '패션왕'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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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패션왕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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