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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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 남상미 父 정체 알고 '충격'

기사입력 2012.05.22 23:2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이 남상미 아버지의 정체를 알고 충격에 빠졌다.

2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52부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정혜(남상미 분)의 아버지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는 정혜를 집에 정식으로 인사시킨 뒤 정혜로부터 친아버지를 만났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상견례 자리를 마련했다.

어머니 경자(박원숙 분), 양아버지 풍길(백일섭 분)과 함께 정혜를 기다리던 기태는 정혜의 아버지가 등장하자 충격에 휩싸였다.

정혜의 아버지가 일본에서 풍길의 라이벌이었던 사업가 현수(독고영재 분)였기 때문. 현수는 기태와 풍길을 보고 인상을 찌푸리며 정혜를 데리고 자리를 떠나 버렸다.

기태는 대체 무슨 일이냐며 묻는 경자에게 아무 말도 못한 채 착잡한 얼굴로 한숨만 내쉬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철환(전광렬 분)이 태성(김희원 분)을 통해 정혜의 아버지에 대한 얘기를 듣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재욱, 남상미, 독고영재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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