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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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 박지성 영입 착수

기사입력 2012.05.22 12:05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터키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현지 언론 ‘포토마치’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박지성을 영입하기 위해 350만 유로(약 52억 원)을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연봉은 270만 유로(약 40억 원)다. 

터키의 이스탄불을 연고로 하고 있는 갈라타사라이는 페네르바체, 베식타스와 함께 터키 3대 명문 구단이다. 갈라타사라이는 2011/12시즌 터키 수페르리그에서 통산 18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00년 유럽축구연맹(UEFA)컵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박지성은 올 시즌 애슐리 영, 루이스 나니, 안토니오 발렌시아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이미 30줄을 넘어선 박지성의 이적설은 큰 관심을 모을만한 소식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이 높을지는 미지수다.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한 박지성은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안드림컵 출정식 기자회견에서 “맨유와의 계약은 2013년까지다. 지금으로서는 계약 기간까지 남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의 거취를 밝혔다.

[사진 = 박지성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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