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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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미, '연애시대' 작가 드라마로 컴백…홍종현과 부부 호흡

기사입력 2012.05.22 10:37 / 기사수정 2012.05.22 11:2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박솔미가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연애시대'로 유명한 일본 작가 노자와 히사시 원작인 이 작품은 한 남자의 아내가 과거의 애인을 잊지 못하고 일탈을 꿈꾸는 내용으로 10년 전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돼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박솔미는 이 드라마에서 결혼 3년차의 패션잡지 여기자 서찬주 역을 맡아, 홍종현과 부부 호흡을 맞춘다.

4살 연하의 진세(홍종현)와의 결혼생활과 함께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던 그녀에게 어느 날 옛 애인 은혁(김민준)이 찾아오고, 지금의 남편에게 애정을 느끼면서도 어쩔 수 없는 힘에 이끌리듯 은혁을 만나게 된다. 은혁은 부인 인경(최여진)과의 갈등 때문에 더욱 찬주를 갈망하며 이러한 찬주의 일탈이 주된 스토리가 될 전망이다.

박솔미는 "여태까지 많은 대본을 받아봤지만 이처럼 감정선이 세밀하고 현실적인 캐릭터는 처음"이라며 "일상의 행복 속에서도 일탈을 꿈꾸는 여주인공의 심리를 설득력 있게 묘사한 점에 공감이 간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는 "대본이 '연애시대' 못지않게 촘촘하게 구성돼 있어 주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통해 이야기의 힘을 보여 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입소문이 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는 6월 20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솔미 ⓒ 스타우스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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