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이, 30대 모델발탁 ⓒ 피플앤 피플 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연기자 소이(본명 김소연)가 서른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러블리한' 화보를 공개했다.
소이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큐니걸스'의 전속 광고 모델로 발탁돼 일본에서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톡톡 튀는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큐니걸스는 현란한 비비드 컬러와 리본, 레이스 등 귀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30대 커리어 우먼보다는 20대의 깜찍한 여대생에게 더 어울릴 듯한 콘셉트지만 소이는 특유의 동안 외모로 이러한 우려를 잠재웠다.
화보 속 소이는 같은 나이의 여성들이 쉽게 소화하기 힘든 양갈래 머리는 물론 무릎 위로 올라오는 롱 삭스에 워커, 러블리한 도트 패턴의 쉬폰 원피스 등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최강 동안'의 면모를 보였다.
큐니걸스 관계자는 "10년 전과 별 다를 바 없는 소이의 풋풋한 외모와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화보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를 통해 2년 만에 연기자로 컴백한다. 또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소이의 라즈베리필드 정규앨범도 준비 중이다.
김현정 인턴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소이 ⓒ 피플앤 피플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hjmimi10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