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아, "논란 없는 컴백" 새 싱글 21일 자정 공개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여성 솔로래퍼 이비아가 컴백한다.

지난 4월 새 앨범 e.viagradation part.1을 발표한 이비아가 오늘 5월 21일 자정에 e.viagradation part.2의 수록곡 '0.1'을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모든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선보일 예정이며, 그 전에 이번 신곡의 티저영상을 소속사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지난 앨범의 타이틀 곡 '미친인연'의 뮤직비디오로 선정성 논란을 일으켜 이슈가 됐던 이비아의 이번 티저영상은 "어떠한 논란거리도 찾아볼 수 없으며 part.1과는 또 다른, 음악적으로 한 층 더 성장한 이비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이비아의 소속사 측은 전했다.

한편 이번 싱글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한 여자의 사랑, 이별과 슬픔을 표현한 곡으로 평소 이비아와 막역한 사이인 슈퍼스타 K 시즌1 준우승 출신 가수 조문근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감미롭고 부드러운 목소리와 반전 고음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조문근의 노래와 이비아의 처절하고 슬픈 랩핑이 어우러져 곡의 감정이 한층 더 고조되어 슬픔을 자아내는 디지털 싱글 '0.1'은 실제 이비아가 곡 작업 도중 자신의 실제 에피소드에 빗대어 가사를 써 많이 힘들어 했으며, 눈물을 보이기도 해 목이 쉬어 녹음이 지체 될 만큼 고생하고 그만큼 자신의 감정을 이입시킨 특별한 곡이다.

[사진 = 이비아 ' e.viagradation part.2' 앨범 재킷 ⓒ 디라인아트미디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