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옥에 티 포착…휴대폰 뒤집어져도 빛나는 '열연'

▲신들의 만찬 옥에 티 ⓒ SBS 방송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드라마 '신들의 만찬' 옥에 티가 포착됐다.

지난 20일 종영한 SBS 주말극 '신들의 만찬'에서 옥에 티가 발견됐다. 마지막 회 방송 후반에서는 1년이 지난 뒤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렸다.

이에 모자 관계인 김보연(백설희 역)이 이상우(도윤 역)에게 전화를 하는 장면에서 '신들의 만찬' 옥에 티가 발견됐다. 극중 이상우가 해밀이라는 예명으로 세계 투어를 하다가 한국에 오자, 잡지사 인터뷰 중이던 백설희는 그와 통화를 하며 친밀한 모자관계를 과시하려 했다.

그러나 이 장면에서 김보연이 휴대전화를 거꾸로 잡는 실수를 해 옥에 티로 남게 됐다. 휴대 전화의 위아래가 뒤집어져 있는 상태에서 김보연은 통화를 계속하는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신들의 만찬' 옥에 티를 접한 시청자들은 "신들의 만찬 옥에 티, 마지막까지 깨알 웃음 주시네요", "다른 드라마에서도 저런 옥에 티 본 것 같은데", "연기가 중요하지, 이정도 옥에 티는 애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들의 만찬' 후속으로는 송승헌, 박민영, 이범수, 김재중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닥터진'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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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양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