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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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남상미, 드디어 사랑의 결실 맺나

기사입력 2012.05.21 14:26 / 기사수정 2012.05.21 14:2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인턴기자]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이주환 이상엽 연출)에서 안재욱과 남상미의 의미심장한 대화가 예고돼 화제다.

드라마 속 애틋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 강기태(안재욱 분)와 이정혜(남상미 분)의 모습이 담긴 51회 예고편에서는 강기태가 이정혜에게 "더 이상 네가 나 때문에 다치는 거 보고 싶지 않아" "앞으로 어떤 일이 닥치더라도 나만 믿으면 돼!" 라는 의미심장한 말에 이어 "내가 기태씨 사랑하면 아무도 축복하지 않아요…"라고 이정혜가 대답하며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찾아 올 것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강기태와 장철환(전광렬 분)이 다시 악연으로 돌아 섰으며, 공식 홈페이지 예고편에서는 강기태를 돕고자 정장군을 따로 만난 이정혜의 모습에 화가 난 수혁(이필모 분)이 정혜에게 분노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면서 앞으로 이들의 관계 변화가 있음을 예고했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등장인물 간의 미묘한 갈등 구조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키고 있는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1일 저녁 9시 55분 51회가 방송된다.

김유진 인턴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안재욱 남상미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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