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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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파업 여파? 시청률 반 토막도 모자라 11.3%…'하락세'

기사입력 2012.05.21 10:04 / 기사수정 2012.05.21 10:0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2'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2'는 11.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했던 12.1%의 시청률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1박2일 시즌2'는 지난 주 방송이 재개되었음에도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를 넘나들던 시청률은 반 토막이 났다. 이것이 파업 여파인지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떨어진 것인지는 지켜봐야 분명히 드러날 일이다.

'1박2일 시즌2'는 '춘호특집'으로 시즌 2만의 재미를 형성해 나가던가 싶더니 파업으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시청자들에게 하루 속히 자리 잡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지만 파업으로 인해 주춤했다. 거기에 시간대 변경으로 경쟁 프로그램으로 등장한 '런닝맨'은 승승장구하는 형국을 보이고 있다. '1박 2일'이 위기를 타파하고 시청률 탈환을 이룰 수 있을지 관건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연 탐사 프로젝트 1탄 '돌고래 114편'이 전파를 탔다. 미션을 수행하던 도중 엄태웅과 김승우가 기습뽀뽀를 하게 된 상황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19.5%, MBC 서바이벌 '일밤-나는 가수다 시즌2'는 6.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1박2일 시즌2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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