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신들의 만찬'은 18.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했던 20.4%의 시청률보다 2.3%p 하락한 수치다.
'신들의 만찬'은 지난 주 20%의 시청률을 처음으로 경신하고 다시 시청률이 하락한 행보를 보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하(주상욱 분)가 준영(성유리 분)을 포기하고 유럽으로 떠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하는 준영이 도윤(이상우 분)에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에 한국에서의 일을 정리하고 유럽으로 파견 근무를 가기로 결심했다. 그렇지만 인주(서현진 분)와 준영이 풀어야 할 오해가 남았다는 것을 안 재하는 잠시 떠날 것을 미루기로 했다. 재하의 사려 깊은 모습에 시청자들은 호감을 보냈다.
그렇지만 도윤은 준영의 집안의 앙숙인 백설희(김보연 분)의 아들이었기에 이들의 사랑 역시 순탄치 않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 드라마 '바보엄마'는 11.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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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들의 만찬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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