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9:17

물 중독 男 사연 화제 "출근할 때도 2L 생수 두통"

기사입력 2012.05.18 23:40 / 기사수정 2012.05.18 23:40

온라인뉴스팀 기자


▲ 물 중독 男 ⓒ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물 없이 살 수 없는 '물 중독男'의 웃지 못할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중국 첸장만바오 등 현지 언론에서는 쓰촨성에 사는 샤오판의 사연을 공개했다. 샤오판은 잠시라도 물을 마시지 않으면 극심한 답답함과 괴로움을 호소해 심각한 물 중독증을 보였다.

출근할 때는 2L 물통을 두 개 이상 짊어지고 가는 것은 물론 잠자는 머리맡에도 550ml 생수 10병 이상을 준비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샤오판은 요붕증이라는 병에 걸린 것으로 분석된다. 요붕증은 뇌하수체, 신장에서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과도한 갈증을 유발하는 병으로 알려졌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피곤하겠다", "물 중독이란 말은 처음 들어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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