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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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신애 눈물 "학교에서 괴롭힘 당한 적 있어"

기사입력 2012.05.18 22:55 / 기사수정 2012.05.18 22:5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아역배우 서신애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18일 오후 서울 마리나 클럽앤요트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스페셜 'SOS' 기자회견에서 서신애는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출연 당시 놀림을 받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서신애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학교폭력에 대해 알고 있거나 경험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하이킥' 촬영당시 학교에서 놀림 받았다"고 운을 뗀 뒤 ""아이들이 나에게 빵꾸똥꾸, 신신애라고 놀리거나 '연예인 나가신다. 비켜라'라고 말하곤 했다"면서 눈물을 비췄다.

뒤이어 서신애는 "중학교에 가서도 놀리는 선배들이 있다. 제가 거지가 아닌데도 거지라고 놀린다"고 덧붙여 주위에 있던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신애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린친구들인데, 너무 힘들었겠다", "서신애 양 힘내세요. 조금 더 크면 괜찮을 거에요", "부러워서 그러는 거야. 힘내!" 등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서신애는 드라마스페셜 'SOS'에서 극중 학교 짱에 대한 존경심에 절친한 친구에게 학교폭력을 행하며 일진이 되는 여중생 방시연 역을 맡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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