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오는 20일 방송될 SBS <일요일이 좋다 - 정글의 법칙 시즌 2 in 바누아투>에서는 병만족과 모기와의 전쟁이 전파를 탄다.
나미비아, 파푸아에 이어 남태평양에서도 지긋지긋한 모기들은 끊임없이 병만족을 괴롭혔다. 병만족은 자급자족 정신으로 주변의 모든 것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는 센스를 발휘, 진화된 모기 퇴치기술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바로 몸에 코코넛 액을 바르고 불을 피워 낸 연기를 흡수시킨 뒤 모래를 이불 삼아 덮어 찜질하며 자는 야생 3단 모기퇴치법. 그럼에도, 야생 모기의 습격은 만만치 않았다.
결국, 견디다 못한 추성훈은 패션 리더의 이미지를 과감히 포기하고 쓰레기 비닐을 이용한 옷을 입는 방법을 택했다는 후문이다.
병만족과 남태평양 백만 모기 대군과의 싸움은 20일 오후 5시 SBS <일요일이 좋다 - 정글의 법칙 2 in 바누아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병만족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