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여자 2호, 남자 1호-남자 7호 두고 갈등 '폭풍 저울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여자 2호가 남자 1호와 남자 7호를 두고 저울질하기 시작했다.

16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남녀 13명이 펼치는 애정촌 27기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2호는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는 남자 1호와 남자 7호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남자 7호에게 '여자 2호 더하기 남자 7호는 1'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남자 1호는 "여자 2호가 남자 7호분께 더 마음이 가 있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여자 2호는 "아직도 저울질이 계속되는 것 같다. 남자 1호분과 남자 7호분?"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털어놨다.

여자 2호는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7호가 아닌 남자 1호를 선택했다.

그는 "남자 7호분이 예체능계 하는 사람과는 별로 안 엮이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내가 예체능 일을 한다"라며 "그래서 평상시에 되게 잘해주시던 남자 1호분에게 갔던 거다"라고 말했다.

남자 1호와 데이트를 마치고 온 여자 2호는 남자 7호에게 "남자 1호분한테 내가 너무 해준 게 없는 것 같아서 선택한 거다. 미안해서"라며 예체능계와 관련해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5호가 남자 7호 때문에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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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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