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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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엄태웅, 15년 전 사고 그대로 재연 '복수의 괴물'

기사입력 2012.05.16 23:2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복수의 괴물이 됐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17부에서는 선우(엄태웅 분)가 15년 전 사고를 그대로 재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는 과거 장일(이준혁 분)이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장면을 그린 수미(임정은 분)의 그림으로 전시회를 열었다.

그러더니 15년 후 자신과 장일이 입장을 바꿔 다시 수미의 그림 작업을 하기로 했다며 취재진을 불러 현장을 공개했다.

선우는 당시 장일이 그랬던 것처럼 각목을 들고 장일의 뒤통수를 가격하려고 했지만 그 순간 현장 공개는 멈춰지게 됐다.

모든 사람들이 다 현장을 떠나고 난 뒤 선우는 장일의 등을 각목으로 내리치고는 장일을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하지만, 장일은 "널 더 세게 쳐서 죽여 버렸어야 했는데"라고 선우를 자극했고 선우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장일을 정말 밀쳐버릴 듯한 기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일이 용배(이원종 분)와 노식(김영철 분)의 대질심문으로 노식을 압박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엄태웅, 이준혁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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