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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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하지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봉구에게 "착각하지 마"

기사입력 2012.05.16 22:51 / 기사수정 2012.05.16 23:0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하지원이 김봉구를 협박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 17회에서는 항아(하지원 분)가 재하(이승기 분)에게 자신이 납치된 위치를 알려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에 봉구(윤제문 분)는 크게 분노했고, 총으로 위협했다. 하지만, 항아는 "넌 날 못 죽여"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봉구는 죽일 수 없는 것은 인정하지만 티나지 않게 때리는 것은 괜찮다고 빈정거렸다.

하지만, 항아는 자신을 위협하던 봉구의 부하를 때려눕히며 "나 특수부대 출신이다. 우리가 어디까지 가보았는지는 알고 있지?"라며 "착각하지 말라. 난 지금까지 못 죽은 게 아니라 안 죽은 거야"라고 협박했다.

이어 "어머니 옆에만 있게 해달라. 그럼 가만히 있겠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은시경(조정석 분)은 자신의 아버지 은규태(이순재 분)가 클럽 M과 내통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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