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사랑비'는 5.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기록했던 6%의 시청률보다 0.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나(윤아 분)가 엄마 윤희(이미숙 분)에게 사과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윤희는 하나에게 인하와 결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나이가 되면 결혼이 아니더라도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삶도 더 좋고 편하게 느껴지기도 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에 하나는 엄마의 사랑을 잃게 했다는 죄책감에 미안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윤아의 가슴 아픈 눈물 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윤아는 그동안의 연기 경험을 토대로 '사랑비'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아이돌 여자 스타 중 연기력으로는 으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는 9.5%,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2.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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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사랑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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