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유아인과 신세경이 공장에서 동침했다.
1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이가영(신세경 분)이 J패션을 나와 강영걸(유아인 분)에게 다시 돌아왔다.
그는 강영걸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지내왔던 공장에서 지내기로 했다.
이가영을 보기 위해 공장을 찾아온 강영걸은 "너 내 말 안 듣고 여기 있는 거까지는 좋은데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자식이 자꾸 들락거리는데 내가 어떻게 혼자 집에 가느냐?"라며 공장 문 앞에서 마주친 정재혁(이제훈 분)을 언급했다.
강영걸은 친구에게 전화를 해 지금 바로 간의 침대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가영은 "진짜 여기서 주무시게요?"라고 물었고 강영걸은 "그럼 어디서 자? 저기서 자?"라며 벽 쪽에 있는 간의 침대를 바라봤다.
결국, 강영걸과 이가영은 간의 침대 한 개에 함께 누웠다.
이가영은 "사장님 진짜 안 좁으세요?"라며 그와 거리를 두려고 했다.
그러나 강영걸은 "하나도 안 좁은데?"라며 이가영을 안았다.
이에 이가영은 "이렇게 어떻게 자느냐? 난 불편하다"라며 "알겠다. 그럼 집에 가자"라며 강영걸의 집에서 머물기로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J패션의 회장인 정만호(김일우 분)에 강영걸에게 사업 파트너 제안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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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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