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시구, 미국 언론 보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걸 그룹 소녀시대 제시카의 시구가 미국 언론에까지 소개됐다.
지난 12일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그리드'는 "한국에서 깜짝 놀랄 만한 시구가 나왔다"며 제시카의 시구를 소개했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나 걸 그룹 소녀시대로 활동하고 있는 제시카가 (마스코트와 함께 마운드에 올라 충분한 연습을 거치고도 힘차게 던진 공이 바닥에 내리 꽂혔다"며 "본인은 물론 보는 관중들마저 당황하게 만든 이상한 시구였다. 현직 야구 선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제시카는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LG 트윈스-삼성 라이온즈'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이날 제시카는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완벽한 와인드업 자세를 선보였지만, 공이 고작 2m 앞으로 패대기쳐지며 '제시카 시구 굴욕'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제시카 시구의 미국 언론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굉장한 시구였네 정말", "미국까지 소개되다니", "제시카 챙피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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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