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5.11 15:44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수목극 선두자리를 놓고 '적도의 남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12.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 경쟁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에 이어 이틀 연속 2위를 기록한 '옥탑방 왕세자'는 전일에 비해 1.0%p 상승했다. 이에 0.4%p 상승해 12.9%의 시청률을 얻은 KBS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와의 차이를 0.5%p로 좁혔다.
갈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 전개에 '옥탑방 왕세자'의 시청률은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옥탑방 왕세자' 16회에서는 왕세자 이각(박유천 분)이 자신의 환생인 용태용이 혼수상태에 빠진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파 태용의 억울함을 풀어 주리라 다짐한다. 또한, 용태무(이태성 분)의 계략으로 박하(한지민 분)가 냉동차에 같히게 되고,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전송받은 이각이 박하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는 전날에 비해 1.0%p 하락한 10.2%를 기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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