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박준규, 진송아 부부가 20대 연인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는 왕종근, 김미숙 부부가 출연해 봄 타는 마누라 vs 속 타는 남편에 대한 에피소드와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박준규는 "대학로에서 연극할 시절 60일 동안 항상 같이 다녔다."며 20대 시절 풋풋했던 연인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연극 포스터를 붙이러 다닐 때 차가 있어서 진송아를 태우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며 "포스터를 붙일 때 전봇대의 너무 윗부분에 붙여서 경찰서에 끌려간 적이 있는데 그때 진송아가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자신의 첫사랑이 연대 의대생이라고 말해 남편 손준호가 질투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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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자기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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