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현재 윤아와 유리가 출연하고 있는 동 시간대의 다른 드라마 중 유리의 드라마를 본다고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소녀시대 VS 개그시대 스페셜로 꾸며졌다.
제시카는 윤아가 출연하는 <사랑비>와 유리가 출연하는 <패션왕>이 같은 시간대에 방송하는데 두 방송을 번갈아가면서 봐야 해서 결국 둘 다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티파니는 유리의 드라마 <패션왕>을 본다고 고백해 함께 출연한 윤아를 당황하게 했다.
티파니는 유리가 생각보다 스케줄이 바쁘지 않은지 숙소에 자주 있다고 하며 유리가 10시만 되면 자신의 드라마를 켜기 때문에 덩달아 자신도 유리의 드라마를 보게 된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소녀시대 제시카, 태연, 티파니, 윤아, 개그우먼 신보라, 박지선, 정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제시카, 티파니 ⓒ KBS 2TV <해피투게더3>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