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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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장동건-김하늘, 환상적인 '벚꽃 데이트'

기사입력 2012.05.10 10:4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과 김하늘이 로맨틱한 '벚꽃 데이트'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첫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독설 작렬' 건축사 김도진 역을 맡은 장동건과,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한 성격의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 역의 김하늘이 커플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벚꽃 데이트' 장면은 지난달 20일 서울 연희동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장동건은 네이비 재킷에 화이트 팬츠를, 김하늘은 네이비 진 팬츠에 화이트 니트를 매치,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옷 컬러를 맞춰 입고 등장해 촬영장을 후끈 달궜다. 두 사람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어색하면서도 풋풋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펼치며 스태프들을 숨죽이게 했다.

특히 이날 촬영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나온 수많은 인파 때문에 촬영이 약간 지연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조용한 분위기의 촬영을 위해 밤이 깊은 시각에 촬영을 시작하려 했지만, 그 시각에도 너무 많은 사람이 벚꽃을 즐기고 있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몇 시간 동안 대기를 해야 했고, 인파들이 빠져나간 후에야 촬영을 시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벚꽃이 지기 전 장동건과 김하늘의 데이트 장면을 찍기 위해서 제작진이 계속 날씨를 체크해야만 했다"며 "다행히 만개한 벚꽃이 한참 남아있던 날, 멋진 데이트 모습을 담을 수 있었다. 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운 두 사람이 환상적인 벚꽃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중년에 접어든 네 남자의 4인 4색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로, 26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동건, 김하늘 ⓒ 화앤담픽처스]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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