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폭탄발언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강심장' MC로 활약중인 배우 이동욱이 폭탄발언을 했다.
지난 9일 SBS 파워 FM의 아침 영어프로그램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서는 이동욱이 출연해 오프닝을 직접 하고, 방송 내내 DJ 김영철과 치열한 입담을 벌이는 등 8개월간 국군방송 라디오 DJ였던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이동욱은 "김영철이 강심장에서 하차하게 된 이유는 나 때문이다"며 "고쇼에 매달리는 모습이 꼴 보기 싫어서 내가 밀어냈다"고 폭탄발언을 해 김영철을 당황케 했다.
뿐만 아니라 이동욱은 롤 모델이 신동엽이라고 밝혀 김영철을 섭섭하게 만들었다. 이에 이동욱은 "김영철 개그는 씨뿌리기 개그다. 10개 뿌리면 서너 개 겨우 수확하는 농사와 같다"면서 솔직 발언을 하기도.
또한, 영어프로그램에 걸맞게 유행어 "나요"를 직접 영어로 바꿔 보고, 스타일리스트가 영감을 주었다는 꽃받침 "나요"의 탄생이야기 등 드라마, 예능 촬영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한편, 이동욱은 강심장의 새로운 MC로 활약하면서 예능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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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