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삼킴 사고 급증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어린이 삼킴 사고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 삼킴 사고가 3년 새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어린이들이 주로 삼키는 것은 쇠구슬, 건전지, 살충제 등으로 조사돼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삼킨 품목은 완구류가 전체의 17%를 넘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도 자석은 두 개 이상 삼킬 경우 위에서 서로 끌어당기면서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구멍을 낼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약품이나 살충제를 먹는 중독사고도 지난해 263건으로 1년 새 두 배나 늘었다. 의약품과 표백제, 매니큐어 용품이 중독사고 요주의 품목이다.
한편, 이러한 삼킴 사고가 발생할 경우 손가락을 넣어 빼려는 시도는 기도를 막을 위험이 있으므로, 어린이의 등을 두들겨 줘 자연배출을 유도해야 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