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적도의 남자' 엄태웅이 섬뜩한 선전포고로 소름 끼치는 진실게임의 시작을 알렸다.
9일 방송될 KBS2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15화에서는 광춘(이재용 분)의 편지로 사건을 뒤집을 회심의 열쇠를 쥐게 된 선우(엄태웅 분)가 노식(김영철 분)과 장일(이준혁 분)의 숨통을 옥죄기 위한 덫을 놓으며 치밀한 복수를 이어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반면, 그동안 선우의 공격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던 장일이 또 다른 음모를 꾸미며 사건을 끝내기 위한 반격을 시작해 극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아버지 죽음의 범인으로 노식을 지목하며 공격을 시작한 선우에게 회심의 미소를 던지며 속내를 드러내지 않던 노식이 광산개발을 둘러싸고 또 다시 선우와 부딪치게 되면서 두 사람 간의 숨막히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드라마 관계자는 "선우로부터 아버지를 지키기 위한 장일의 거침없는 반격과 서로 견제하면서도 패를 드러내지 않는 선우와 노식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번 주 방송에 극적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해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공소시효를 앞둔 선우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싸고 한층 더 뜨거워진 선우와 장일의 맞대결과 함께 선우와 노식의 팽팽한 신경전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KBS2 '적도의 남자' 15화는 9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적도의 남자 ⓒ 팬 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