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25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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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거포' 김태균, KIA전서 시즌 4호 솔로포 '쾅'

기사입력 2012.05.08 20:27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돌아온 거포' 김태균(한화 이글스)이 시즌 4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태균은 8일 대전구장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3번째 맞대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자신의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0-0으로 팽팽히 맞선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태균은 상대 투수 홍성민의 4구를 그대로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짜리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0의 균형을 깨는 홈런이자 호투를 펼치던 선발 류현진의 어깨에 힘을 실어주는 의미 있는 홈런이었다.

한편 한화는 김태균의 홈런포에 힘입어 6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사진=김태균 ⓒ 한화 이글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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