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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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찻잔 7만5천 달러로 경매 낙찰…'입술 한번 댓을 뿐인데'

기사입력 2012.05.08 15:40 / 기사수정 2012.05.08 15:55

신승환 기자


▲레이디가가 찻잔 75만 달러로 경매 낙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승환 기자] 레이디가가 찻잔이 7만5천 달러(한화 약 8,500만 원)라는 거액으로 낙찰돼 화제다.

7일(현지시각) 헤럴드 선, 스카이 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자선경매 이벤트에서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립스틱 자국이 묻어 있는 찻잔이 등장 75만 달러라는 거액으로 판매됐다.

해당 찻잔은 레이디가가가 지난 2011년 6월 일본 동경 기자회견에서 단 한번 사용했던 잔으로 해당 찻잔에는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는 가가의 친필 메시지와 립스틱 자국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경매에서 가장 최고가로 거래된 것은 일본의 인기 록그룹 X재팬 요시키가 사용했던 크리스털 피아노로 한화로 약 1억 5천만 원에 거래됐다.

신승환 기자 freebird07@xportsnews.com

신승환 기자 freebird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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