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족' 티저 예고편 화제…배다른 4남매의 모험 '흥미진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MBN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의 티저 예고편이 폭발적인 조회 수로 화제를 모은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MBN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수상한 가족' 티저 예고편은 약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엄마가 서로 다른 네 남매라는 파격적인 예고 자막과 함께, 연행되는 과정에서 서로 만나게 되는 조폭 형님과 경찰 아우, 버스에서 우연히 사랑에 빠지게 되는 오빠와 여동생 등 상상을 뒤엎는 장면들을 잇달아 보여주며 드라마에 대한 네티즌들의 기대감을 한껏 증폭시켰다.

특히 지난 2일 제작발표회를 통해 주연 배우들 모두 드라마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이후 공식 홈페이지의 티저 영상 조회 수가 급속히 증가하여 이를 본 네티즌들이 각 인터넷 사이트에 동영상과 캡처본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매력적인 요가 강사로 분한 한고은과 터프한 형사 역할로 돌아온 김성수의 달콤한 첫만남과 아슬아슬한 두 번째 만남은 한편의 CF를 보는듯한 영상미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았다.

한편, 한 아버지 아래 서로 다른 네 남매의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산후 조리원과 산부인과를 배경으로 깨알같이 전개되면서 아버지의 아낌없는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까지 일깨워 줄 MBN 새 수목드라마 '수상한 가족'은 9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수상한 가족 티저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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