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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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비' 윤아 망연자실, 장근석과 이별 이유 '충격'

기사입력 2012.05.07 22:3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윤아가 장근석과 이별한 이유를 깨달았다.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13회에서는 하나(윤아 분)가 서 준(장근석 분)이 왜 자신에게 이별을 고했는지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나는 준에게 이별 이유를 물었으나 준은 끝내 이야기해주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는 준과 함께 바닷가를 걷다가 "저기, 걸어오는 사람 우리 엄마 같은데"라며 서교수(정진영 분)와 자신의 어머니 윤희(이미숙 분)가 손을 잡고 있는 장면을 목격했다.

이에 준은 황급히 하나의 손을 끌고 자리를 피했으나 결국 하나는 서교수님과 서 준의 성이 같다는 것을 떠올렸다.

하나가 사실을 눈치챈 것을 안 준은 "그래, 너희 어머니하고 우리 아버지"라며 하나의 어머니와 자신의 아버지가 그렇게 서로 애타게 그리던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모르는 게 약인데", "정말 충격 컸겠다", "보는 사람 마음이 다 아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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