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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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경쟁대회 출전 여부 여름 쯤 결정될 것"

기사입력 2012.05.06 19:16 / 기사수정 2012.05.06 19:21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올림픽공원, 조영준 기자] 지난 4일부터 3회에 걸쳐서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공연을 모두 마친 김연아(22, 고려대)가 차기 시즌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김연아는 6일 오후에 열린 'E1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2' 3회 공연에 출연해 'All of me'와 'Someone like you'를 연기했다. 특히 'Someone like you'에서는 트리플 토룹과 더블 악셀 등을 모두 성공시키며 프로그램을 클린했다.

공연을 마친 김연아는 "3일 동안의 공연을 모두 무사히 마쳐서 기쁘다. 공연 도중 선수들이 지치고 부상을 당한 선수도 있는데 모두 끝까지 잘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차기 시즌 출전에 대한 질문에 대해 "우선 지난 시즌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았다. 차기시즌에 대한 결정은 앞으로 고민해볼 생각이고 시즌을 앞둔 여름 쯤에 결정이 나지않을까 한다"고 밝혔다.

3회 공연을 모두 마친 김연아는 모든 공연을 마친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이 부분에 대해 김연아는 "눈물이 나온 이유를 딱히 모르겠다. 어떤 이유에서든지 감정이 복받쳐서 눈물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을 주최한 올댓스포츠는 3일 평균 9,500여명의 관중들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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