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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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김남주, 임신한 자신의 모습 상상하다 '경악'

기사입력 2012.05.05 20: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남주가 아이가 생긴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다 경악했다.

5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아이를 갖지 않으려는 윤희(김남주 분)가 임신을 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직장 동료와 이야기를 하던 윤희는 문득 잉꼬부부로 잘 살고 있던 자신의 지인이 육아 문제로 이혼을 했단 소식을 듣고 아이를 가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기 시작했다.

상상 속의 윤희는 아이를 낳고 살이 쪄 있었다. 거울 앞에서 옷을 입던 윤희는 "왜 88 사이즈는 나오지 않는 거냐"고 한숨을 쉬었다.

귀남은 그런 윤희에게 "요번엔 네가 촬영 현장에 아이를 데리고 나가라"고 엄포를 놓았다. 귀남의 반응에 당황한 윤희는 "내가 어떻게 촬영장에 아이를 데리고 나가냐"면서 "그럼 나 잘린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그러자 귀남은 "나는 수술실에도 아이를 데리고 들어갔다"고 하며 "우린 이제 이혼"이라고 폭탄선언을 했다. 그러면서 "아이를 잘 키워줄 예쁘고 젊은 새 부인을 얻겠다"고 말해 상상 속 윤희를 절규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헛구역질을 하는 윤희를 보고 임신 했을 것이라고 착각한 청애(윤여정 분)와 막례(강부자 분)가 윤희에게 과대 친절을 베푸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남주, 유준상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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