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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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아스널, 日 가가와 영입 경쟁 돌입

기사입력 2012.05.05 07:40 / 기사수정 2012.05.05 07:41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일본 대표팀 출신의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영입 전선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이어 아스널도 뛰어들었다는 소식이다.

5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트라이벌 풋볼'은 '가가와는 조만간 잉글랜드로 700만 파운드(약 128억 원)로 이적할 것'이라며 '맨유에 이어 아스널 또한 가가와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도르트문트의 미하엘 조크 이사는 "가가와는 잉글랜드에서 뛸 것이다. 그는 우리가 제시한 재계약을 공식적으로 거절했다"고 말했다.

도르트문트 구단 측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카가와에 4년 장기 계약을 제시했지만 가가와는 거절 의사를 밝히면서 빅리그 이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언론에서는 그의 행선지로 맨유가 유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가가와는 올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13골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의 리그 2연패를 견인했다. 

[사진 = 가가와 신지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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