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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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쇼' 붐, "연애할 때만은 이민호로 봐달라" 연애관 고백

기사입력 2012.05.05 00:48 / 기사수정 2012.05.05 00: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방송인 붐이 연애할 때만은 자신을 이민호로 봐달라고 호소했다.

4일 방송된 SBS '고쇼'(서혜진 외 연출)에서는 김준현, 김준호, 하하 그리고 붐이 출연해 영화 '신사의 품격'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오디션을 펼치며 화려한 입담을 선보였다.

붐은 "연애할 때도 싼티 날 거 같다는 인식 때문에 여자친구에게 미안하다. 연애할 때는 이민호다"라며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여자는 지배하고 가지려는 존재가 아니고 감싸주고 안아줘야 하는 존재다'라고 엄마가 말했다. 어쨌든 여성은 남성보다는 약하다. 그래서 나는 '여자는 아기다'라는게 중 3때부터 가치관으로 있다"고 말했다.

붐은 "여자를 만날 때 한 번도 싼티 나는 모습을 최대한 안 보여주고 싶어한다. 그래서 항상 연애관에는 '띡띡딱똑띡' 이 있다"며 고 말했다.

붐은 '띡띡딱똑띡'에 대해 "데이트에 앞서 계획을 다 짠다. 미리 조사해서 식당과 영화관을 예약해서 여자친구가 기다리는 일이 없게 만든다"라며 "이렇게 모든 계획이 띡띡딱똑띡 맞아 들도록 준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연애도 파이팅해야한다"라며 여자를 공주라고 여기는 그의 연애관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현이 숨겨뒀던 드럼실력과 노래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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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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