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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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임정은, 이준혁 미치게 한 한마디 "살인미수"

기사입력 2012.05.02 23:0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임정은이 이준혁을 미치게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13부에서는 수미(임정은 분)가 장일(이준혁 분)을 미치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미는 스타검사인 장일과 함께 일을 해 보자는 윤주(김혜은 분)의 제안에 선우(엄태웅 분)도 불러달라고 말했다.

과거 장일이 선우의 뒤통수를 내리친 뒤 바다로 떠민 사건 현장에 있었던 터라 일부러 그랬던 것.

당시 목격한 장면을 그림으로 그려놓고 그 그림을 장일에게 보여줬던 수미는 선우에게도 보여줄 것처럼 행동해 장일을 혼란에 빠트렸다.

하지만, 다른 그림이었고 선우는 자기 취향이 아니니 장일을 주라면서 자리를 떴다. 이에 분노한 장일은 "재밌어?"라며 자신의 목을 조이는 수미를 비꼬았다.

수미는 그런 장일을 향해 "내가 법에 무식해도 네 죄가 뭔지는 알아"라며 "살인미수"를 한 글자씩 또박또박 말했다. 당황한 장일은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은 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장일(이준혁 분)이 선우 아버지 경필(이대연 분) 사건의 진정서 건을 담당하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임정은, 이준혁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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