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레이디 가가 내한 공연 청소년 불가 판정 이유 공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레이디 가가 공연이 청소년 불가 판정을 받은 이유가 밝혀졌다.

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지난달 27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레이디 가가 내한공연의 공연 등급에 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상물등급위원회 정책홍보부 관계자는 "공연의 경우 영화나 비디오같이 관람등급이 없다. 다만 외국인 공연물에 대해서는 연소자 유해성 여부만을 결정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정적인 무대의상이라든지 안무 같은 것들이 너무 선정적이고 또 공연프로그램 내용 중에서 청소년 유해 곡으로 지정된 곡이 포함돼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현석이 득남 소식을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안치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