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新 한류파워' 입증…극중 패션 '인기몰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장서희의 인기로 인해 중국 관광객들이 몰려 화제다.

최근 중국에서 방영한 장서희 주연의 '서울 임사부'를 시청한 중국인들이 장서희의 패션, 뷰티 아이템들을 찾아 서울 관광에 나섰다.

'아내의 유혹' 등으로 중국에서도 '드라마 여왕'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는 장서희가 최근 종영한 중국 북경BTV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특별 드라마 '서울 임사부'에서 입고 나온 패션이 중국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몰고 있다.

'서울 임사부'에서 장서희는 따뜻한 소재의 니트와 깔끔한 핏이 돋보이는 재킷을 매치하여 러블리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서희가 드라마에서 즐겨 입었던 국내 브랜드 의상이 중국 현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켜 '한국 패션 관광' 붐을 일으키고 있다.

백화점 매장 관계자는 "장서희의 '서울 임사부' 극중 장면 사진을 가져와 같은 옷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으나, 이미 지난 시즌 제품이라 못 사는 옷들도 많아 아쉬워하는 중국 관광객이 많다"고 전했다. 장서희 또한 계속되는 중국활동을 통해 패션뿐만 아니라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리는 전도사의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장서희는 오는 7월 방송되는 대하사극 '수당영웅'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수나라의 황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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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서희 ⓒ 장루씨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