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MC ⓒ CJ E&M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4년 연속 Mnet '슈퍼스타K'의 진행을 맡는다.
엠넷은 지난 1일 김성주를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 생방송 MC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성주는 2009년 '슈퍼스타K' 시즌 1부터 2010년 시즌 2, 2011년 시즌 3에 이어 2012년 시즌 4까지 단독 MC로 캐스팅됐다.
김성주는 그동안 매 시즌 생방송 무대에서 안정감 있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는 유행어로 도전자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매 시즌 탁월한 진행으로 호평받은 김성주는 올해에도 '슈퍼스타K' 단독 MC로 그 명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김성주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감사하게도 제가 4년 연속 MC를 맡게 되었네요"라며 MC 확정 소식을 알렸다. 이어 "기적의 슈퍼스타K가 또 한번 탄생하는 그 순간까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 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또한 "저도 감사의 의미로 조심스럽게 공약 한번?"이라며 '슈퍼스타K4' 심사위원인 이승철과 싸이 못지않은 화끈한 공약을 내걸어 관심을 모았다. '슈스케4' 지원자가 100만 명을 넘을 시 팬들이 트위터로 보내준 의견을 바탕으로 UCC를 만들어 공개하겠다고 밝힌 것.
'슈스케4' MC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오디션 진행은 김성주만한 사람이 없다", "60초의 사나이가 올해도 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듯", "김성주가 없으면 슈스케가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스케4'는 오는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오는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