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뢰하가 홍진영의 사투리 애교에 안절부절못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6부에서는 태수(김뢰하 분)가 지애(홍진영 분)의 애교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수는 부산 스케줄로 서울에 없는 혜빈(나르샤 분)의 소식을 듣기 위해 대기실을 찾았다가 지애와 마주쳤다.
전날 태수와 막걸리를 마신 지애는 태수에게 속은 괜찮으냐고 걱정하면서 태수처럼 술을 잘 마시는 남자가 좋다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태수는 멋쩍어하며 어쩔 줄 몰랐고 지애는 그런 태수에게 같이 저녁 식사를 하자고 데이트 제안을 했다.
하지만, 태수가 다른 일이 있다며 자신의 제안을 거절하자 지애는 불쌍한 척 연기를 한 뒤 태수를 꼬드겼다. 태수는 결국 지애의 꼬임에 넘어가 지애에게 끌려나가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국(이종원 분)이 건달들을 이용해 기태의 첫 작품인 '숙향전' 시사회를 망치려고 계획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김뢰하, 홍진영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