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필모가 남상미에 경고를 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6부에서는 수혁(이필모 분)이 정혜(남상미 분)를 향해 강한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혁은 영화 '숙향전'의 시사회를 위해 순양극장으로 향하는 정혜의 차를 가로막고는 억지로 정혜를 납치하다시피 끌고 갔다.
이어 왜 이러냐고 묻는 정혜에게 "난 내가 원하는 건 어떻게든 한다. 내가 널 버리지 않는 이상 넌 날 버릴 수 없다"며 무서운 집착을 드러냈다.
정혜가 무섭다면서 치를 떨자 "내가 무섭다고 했나? 이건 시작에 불과해. 내 진심을 짓밟고 무시한 대가가 뭔지 너도 강기태도 분명히 알게 될 거다"라고 협박에 가까운 경고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국(이종원 분)이 건달들을 이용해 기태의 첫 작품인 '숙향전' 시사회를 망치려고 계획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필모, 남상미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