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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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싱글맘 고충 "엄마-아빠 역할 모두 하기 힘들어"

기사입력 2012.05.01 11:05 / 기사수정 2012.05.01 11:08

방송연예팀 기자


▲오유경 싱글맘 ⓒ SBS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송인 오유경이 싱글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오유경이 출연해 솔직한 인생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유경은 "진짜 외로웠을 때는 누가 옆에 있으면서 외로웠던 순간이었던 것 같다. 정말 너무 힘들고 어려웠다"며 "하지만 19년전 내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작은 결정과 큰 결정 모두 혼자 해야 하는 게 힘들었다. 아들이 평소에 안 하던 반항을 해서 크게 당황했다. 전혀 상상도 못했던 모습들이었다"며 "혼자 아들을 키우면서 아빠와 엄마 역할을 동시에 해야 했다. 그게 너무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또, 오유경은 '폭력엄마'라는 루머에 대해 "악역은 하고 싶지 않았다. 하루에 세 번까지 때린 기억은 없다"며 "근데 우리 아들은 하루에 세 번 맞았다고 그런다. 그게 사실이라면 세 번 맞을만큼 잘못을 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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