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박진영이 JYP 설립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0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41회에서는 뮤지션 박진영이 출연해 "26살 때 '그녀는 예뻤다' 곡 이후 20억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가 마침 IMF였기 때문에 현 JYP 사옥을 바로 매입, 현재까지 1대 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뿌듯해 했다.
또한 "나와 소속가수들의 뜻을 지켜야 한다"며 다른 주주들의 투자를 새로 받을 때마다 (건물 담보) 대출을 받아 주식을 매입한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이에 이 말을 들은 MC들은 부자로 소문난 박진영이 알고 보니 '빚 많은 개살구'라며 폭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이 자신의 인생관에 대해 말하며 철학적인 이야기를 이어나가자 MC 이경규가 아직 공황장애가 낫지 않았다고 머리 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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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진영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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