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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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유리상자, 재혼커플 위한 축가 '역시 축가계의 1인자'

기사입력 2012.05.01 00:1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유리상자(이세준, 박승화)가 역시 축가계의 1인자임을 증명했다.

30일 방송된 MBC <놀러와>는 '천상의 하모니' 스페셜 2탄으로 꾸며졌다.

유리상자는 "그동안 부른 축가 횟수만 해도 700회가 넘는다"며 축가계의 고수임을 증명했다.

이어 최고 히트곡 '신부에게'에 이어 '신랑에게'로 커플 맞춤형 축가를 불러왔던 유리상자는 재혼커플을 위한 축가까지 만들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 재혼커플의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결혼을 처음 하는 커플들에게 어울리는 축가만 너무 많아 재혼 커플을 위한 축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해 축가계의 1인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더니 현장에서 18년 우정답게 눈빛만으로 "힘들었죠. 이제 우리 다시 힘든 일 없겠죠. 그런 실수 하지 말아요. 우리 둘이 영원히 함께"라는 내용의 재혼용 축가를 만들어내 역시 유리상자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유리상자, 스윗소로우, 노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유리상자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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