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비' 김영광, 윤아 때문에 약혼 취소 '장근석 분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영광이 자신의 마음을 뒤늦게 깨닫고 약혼 취소를 선언했다.

30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11회에서는 하나(윤아 분)의 오랜 짝사랑 상대였던 한태성(김영광 분)이 하나의 집에서 서 준(장근석 분)이 나오는 것을 발견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준과 마주하게 된 태성은 "약혼 취소할 거예요"라며 하나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 알게 됐다고 폭탄 선언했다.

앞서 하나는 태성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던바 있는 상황. 하지만, 약혼자가 있었던 태성은 하나의 마음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준은 "당신, 지금까지 늘 재기만 했잖아"라며 "하나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는 이제 내가 더 잘 알아"라고 언짢은 기분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어 "그러니까 절대 놓치지 않을 거야"라고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백혜정(유혜리 분)은 윤희(이미숙 분)가 자신의 전 남편이었던 서인하(정진영 분)와 만나자 뺨을 때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영광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