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박수진이 유준상을 짝사랑 하는 후배로 첫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온 수지(박수진 분)가 귀남(유준상 분)에게 자신의 귀국 소식을 알린 내용이 방송됐다.
수지는 공항에서 귀남에게 전화를 걸었다. 귀남이 전화를 받자 수지는 "저 한국에 왔어요"라고 인사했다.
"미국에 있는 네가 한국에는 어쩐 일이냐"고 귀남이 묻자 수지는 "이제부터 선배가 있는 병원에서 일하기로 했다"고 대답했다.
귀남은 그런 수지에게 "결혼식 때 부인 얼굴도 못 봤으니까 와이프랑 같이 셋이서 밥을 먹자"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끊고 수지는 "둘이서 먹으면 되지, 김새게" 라고 혼잣말을 하며 귀남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오늘 박수진의 첫 등장으로 귀남을 사이에 두고 윤희(김남주 분)와 묘한 긴장 관계를 형성 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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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수진, 유준상ⓒ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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