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감독 "추가 득점 나오지 않아 패했다"

[엑스포츠뉴스=청주,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한대화 감독은 28일 넥센 히어로즈전의 패인으로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은 것을 꼽았다.

한화는 28일 청주구장서 열린 넥센과의 시즌 2번째 맞대결서 5-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회와 8회 6점을 허용, 5-7로 역전패했다. '승리조 불펜' 박정진-송신영이 흔들리며 대량 실점을 허용한 부분과 2회 5득점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한 부분이 아쉬웠다.

특히 한화는 4회말 2사 3루 기회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득점기회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한대화 감독은 경기 후 "이틀 연속 불펜이 좋지 않았고 추가점을 내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편 한화는 29일 경기 선발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를, 넥센은 '다승 1위' 브랜든 나이트를 예고했다.

[사진=한대화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