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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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김남주, "아이 낳아라" 협박 아닌 협박에 '울상'

기사입력 2012.04.28 21:09 / 기사수정 2012.04.28 21: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배우 김남주가 "아이 낳으라"는 재촉에 그만 울상이 되었다.

28일 밤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윤희(김남주 분)와 귀남(유준상 분)부부가 할머니 막례(강부자 분)와 함께 시골에 내려가 하루를 보내는 내용이 그려졌다.

윤희와 귀남을 데리고 유적지를 방문한 막례는 "이곳을 들른 사람들은 영험한 기운에 다 아이를 갖게 된다"고 말해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여러 번 말해왔던 윤희를 긴장시켰다.

막례는 그런 윤희에게 보란듯이 "아이를 낳고 엄마 아빠가 되어봐야 부모의 마음을 이해한다"면서 "너희도 어서 빨리 아이를 가지라"고 말했다.

막례의 협박 아닌 협박을 들은 윤희는 시할머니의 눈치를 보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표정은 금새 울상이 되고야 말았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청애(윤여정 분)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으로 배우 지진희가 깜짝 출연했다. 지진희는 김남주의 머리에 손을 얹고 열정적으로 기도를 하는 등 코믹한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남주, 강부자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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