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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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김성균 영화 남자 부문 신인상 "촌놈에게 꿈같은 일"

기사입력 2012.04.26 19:10 / 기사수정 2012.04.26 19:4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김성균이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성균은 26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특수본'의 주원, '원더풀 라디오'의 이광수 '건축학개론'의 이제훈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신인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성균은 수상 소감으로 "오늘 시상식 오기 전에 영화 촬영을 하다 왔다. 시상식 온다고 샵에 간다고 하니 친구들이 내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며 웃더라"며 촌놈이 레드카펫도 밟고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 시간 TV앞에서 기뻐하고 있을 아내와 아이들에게 감사한다"며 가족들에게 감격 어린 소감을 이었다.

[사진 = 김성균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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